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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굿모닝 내셔널] 가시는 없는 장미 '딥퍼플'의 변신은 무죄?
지난 12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의 한 온실. 문을 열자 달콤한 장미꽃 향기가 흘러나왔다. 붉은색에서 흰색·분홍색·살구색 등 온통 장미투성이이다.경기도농업기술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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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굿모닝 내셔널]'장미대선' 앞두고...숨은 장미의 재발견
오는 5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이른바 ‘장미 대선’이라 한다.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어서 5월에 피는 꽃인 장미를 대선과 연결하는 것은 자연스럽다. 특히 장미는 한국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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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긋한 마초 아저씨로 변신해볼까
젊은 시절, 좋아하는 선배가 있었다. 세련된 매너와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구가하는 멋쟁이로 소문이 자자했다. 당시 구하기 힘든 독일의 휴고 보스 재킷을 걸쳤고 펠트로 만든 이탈리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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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gift&] 래커 보틀에서 춤추는 꽃잎 … 특별한 사람을 위한 ‘마법의 향수’
시슬리가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특별한 사람에게 선물하기에 적합한 오 뒤 스와르 리미티드 에디션, 향수와 함께 같은 향수 라인의 보디크림으로 구성된 스페셜 향수 세트를 선보였다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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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gift&] 래커 보틀에서 춤추는 꽃잎 … 특별한 사람을 위한 ‘마법의 향수’
시슬리가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특별한 사람에게 선물하기에 적합한 오 뒤 스와르 리미티드 에디션, 향수와 함께 같은 향수 라인의 보디크림으로 구성된 스페셜 향수 세트를 선보였다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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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주가 향수를 만났을 때
소주를 만드는 회사와 향수를 만드는 회사가 만나면 어떤 제품이 나올까. 조만간 궁금증이 풀릴 것 같다. ‘잎새주’로 유명한 보해양조가 프랑스 조향회사인 IFF(Interna ti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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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수 탄생에 영감 준 저택 되살려 … 디올이 살아있는 듯
| 창립자 문화유산 복원한 ‘디올’명품은 고가다. 핸드백이든 식료품이든 명품은 비싸다. 명품이 일반 제품보다 가격을 더 받을 수 있는 요인은 여럿이다. 더 나은 품질, 브랜드 파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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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죽향·곰팡이향까지 솔솔~ 독특한 개성미 철철~
럭셔리 브랜드가 매스티지(masstige·명품의 대중화)가 되는 영역이 있다. 바로 향수다. 럭셔리 브랜드는 대개 가방 한 개, 옷 한 벌에 수백만 원을 훌쩍 넘는다. 하지만 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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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객·논객·문인·철학자들… 반상의 藝 꽃피운 관철동 시대
1968년 서울 관철동의 한국기원 기공식에서 최재형 당시 이사장, 배상연 상임이사, 서정귀 이사(왼쪽부터)가 삽으로 흙을 뜨고 있다. [한국기원] “한국 바둑은 이곳에서 장미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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녹차·홍차 이어 솜털 보송보송한 백차가 뜬다
과일 열매 향기가 은은한 TWG의 ‘화이트 하우스 티’와 국화꽃 향이 나는 벨로크의 ‘화이트듀크’. 백차로 만들어 끝 맛이 깔끔하고 담백하다. [김경록 기자]최근 서울 시내 곳곳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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셀카에 향기 담아 보낸다
?한 소녀가 오폰을 옆에 놓고 아이패드로 오북을 읽고 있다. 오폰은 우리가 전화나 태블릿을 통해 받는 감각 정보에 냄새를 추가한다. / 사진:중앙포토 헝클어진 반백의 곱슬 머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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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미 향기에 취하고 낭만 선율에 젖는다
서울 중랑천변이 온통 붉은 장미로 물들었다. 마침 중랑구가 29~31일 중랑천 일대에서 ‘서울장미축제(seoulrose.jungnang.go.kr)’를 연다. 지난해까지 진행됐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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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시티투어버스 여행…요일별 주제 다른 다섯 색깔 여행
기암괴석 아래 푸른 바다가 넘실대는 대왕암공원 [사진 울산시] 한반도 육지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, 기암괴석 아래 푸른 바다가 넘실대는 대왕암공원, 선사시대 바위그림이 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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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한마디]"그 곳 고요한 달빛 아래엔 붉게 피어오른 꽃 정원이 있다네…"
그 곳 고요한 달빛 아래엔 붉게 피어오른 꽃 정원이 있다네. 연꽃들은 그 곳에서 그대의 슬픈 자매를 기다리고 있다네. 제비꽃들은 소리 죽여 웃으며 애무하고, 별들을 높이 바라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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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주얼경제사] 비잔틴 천년제국의 최후 전투, 세계 경제를 뒤흔들다
그림 1 베르트랑동 드 라 브로키에르, ‘해외여행’, 1455년. 콘스탄틴노플이 오스만제국의 술탄 메흐메트 2세의 이슬람군대에 포위된 모습. 메흐메트 2세는 ‘정복자(Fatih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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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서 보내온 장미꽃 250송이
세월호 희생 단원고 학생 유가족들이 받은 꽃과 편지. 일본어로 쓴 메모는 ‘항상 당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. 일본의 할머니가’라는 뜻이다. [사진 단원고 유가족] “슬픔을 조금이나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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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 케이크, 꽃 머핀 … 꽃이야 빵이야
글로벌 플라워 브랜드 ‘제인 패커’의 수전 라프워스 수석 플로리스트(오른쪽)가 5월 선물용 아이템으로 제안한 하트 모양 꽃다발(왼쪽)과 본지 독자를 위해 별도로 제작한 핸드 타이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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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물관용 가화를 생활속으로
증조부 때부터 4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브루노 르제롱 관련기사 향기까지 살려내는 정교한 손길 … 벌·나비도 꽃으로 착각 백화요란의 계절인 이 봄에 박물관에 가야 구경할 수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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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에 띄우는 편지 ⑤·끝 화가 사석원 - 아들에게
사석원씨가 성년이 된 아들에게 부친 ‘소년과 장미꽃을 실은 말’. 청마(靑馬)의 해에 “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누리라”고 했다. 50㎝×35㎝, 종이에 아크릴. 아들아, 주민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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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 향기] 23년 전의 나를 다시 만났다
박지영성신여대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지난 주말 친정집에 다녀왔다.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엄마 묘소에 가서 인사도 드리고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. 점심을 먹고 나서 마당에서 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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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 향기] 별이 빛나는 밤에
김동률서강대 MOT 대학원 교수매체경영 누구에게나 추억의 장소는 한두 곳 있다. 그 대상은 술집도 되고 밥집도 되고 또 어느 특정 지역도 된다. 나에게 누군가 나라 밖에서 가장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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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용철 칼럼] 소리꾼 장사익의 풀꽃 사랑
계절의 여왕 5월이다. 꽃들이 앞다퉈 피는 시절이다. 벚꽃·복사꽃·배꽃의 뒤를 이어 라일락·아카시아·장미가 꽃을 피운다. 5월에 피는 꽃은 진한 향기를 품고 있다. 팝콘 터뜨리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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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용철 칼럼] 소리꾼 장사익의 풀꽃 사랑
계절의 여왕 5월이다. 꽃들이 앞다퉈 피는 시절이다. 벚꽃·복사꽃·배꽃의 뒤를 이어 라일락·아카시아·장미가 꽃을 피운다. 5월에 피는 꽃은 진한 향기를 품고 있다. 팝콘 터뜨리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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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 향기] 동백 꽃잎 저만치서 봄은 오려는가
김동률서강대 MOT대학원 교수매체경영 누구에게나 정든 꽃이 한두 개 있다. 장미꽃도 되고 백합도, 수선화도 된다. 아, 여름날 백사장 한쪽에 비껴 피는 외로운 해당화는 어떤가? 누